제 목 : 부족한 엄마. 미안해.

전 딸아이 너무 사랑 합니다

 

 

그렇지만 딸애는 어릴적 부터

저를 편하게 생각하지도

좋아 하지도 않아요.

 

그렇다는 것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느껴집니다

 

딸애랑 가끔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마지못해 따라와 준다는 느낌에

 

이제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습니다.

딸애가 저에게 전화할 때는 정말 용건만

얘기하고 끊어요.

 

솔직히 솔직히

마음이 너무 쓸쓸합니다

인생 잘못 살았구나 싶고요

 

따뜻하고 부드럽지 못했던게..

그게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맘 한 켠이 텅 빈 것 같아요.

 

성인이된 딸애

그리고 점점 나이 들어가는 저.

무엇보다 저라는 존재를 누르고

딸애를 편하게 해 주고 싶어요.

연락 하지않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오늘

그냥 울컥해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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