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때문에 힘들어요

대학생 아들때문에 너무나 속상하고 불행합니다

뭘해도 끝까지 해내는게 없고 그저 집에서 뒹구는 것만 좋아합니다

학교생활도 겨우겨우 다니는 정도

그것도 멀다어떻다하며 불만불만(집에서 버스 환승하여1시간거리에요)

하도 불만이길래 그럼 시험한번 더보라는 권유에 그것또한 싫다고요(귀찮대요)

군대는 그럭저럭 다녀왔어요

그마저도 적응못해 돌아올까봐 노심초사했어요

제대하고 반년이상 그냥 백수로 놀고있는데 속에서 천불이 나요

운동한다해서 비용들여 넣어줬는데 다니다말고  다니다말고

워낙 집에만 뒹구는 애라 뭐라도 한다면 다 지원해주었는데 끝까지하는게 없어요

오로지 먹는 것만 신경쓰고 잘 안차려주면 삐져요

연어 고기 초밥 조개찜~~~~

그냥 밥에 반찬은 별로라여기고요

혼자 차려먹은 것은 설거지해놓도록 시키는데 최소한의 설거지를 위해 엄청 노력하고요

간간히 친구들을 만나긴하는데 그저 밥먹고 코노에서 노래정도

술도 맛없고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고 오로지 집에서 게임하는것만 좋아해요

이제 복학준비도 해야하는데 학교나 제대로 다닐까 의문입니다

뭐를 좀 제대로 말하면 삐쳐서 집에서 툴툴대고 다니니 내맘이 불편하여 암말 안하게 됩니다

말도 하기싫어요 말해서 고쳐질것도 아닌것같고 

그냥 내가 편하려면 그러든지말든지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아이때문에 나의 노후를 망칠것도 같은 암담함에 가슴이 콱 메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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