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겉으로는 평범해보이는 40대입니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으나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하루 하루를 마지 못해 억지로 살고 있어요.
허리디스크로 네 달간 아프면서도 치료도 안 받고 인생 포기한 사람처럼 막 살았어요. 종일 편의점 음식만 먹고, 청소 안 하고, 티비에 나오는 쓰레기집을 만들거든요.
몸이 무거워지니 통증도 늘고, 운동은 커녕 샤워만 간신히 하고 있어요.
이렇게 쓰다보니 제 자신이 참 한심하고 부끄러워요.
얼마 전 티비에서 이호선교수님 왈
"사람은 자기 기쁨이 없으면 다른 사람의 기쁨을 견디지 못한다."
무엇을 해야 살아있다고 느낄 수 있나요.
여러분의 기쁨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