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생일인데...
마침 주말이고 집에 초대하거나 밖에서 밥먹자고 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조용히 그냥 혼자보내고 싶대요.
누구랑 얘기하고 싶지않고 그냥 아무날도 아닌것같이 보내고 싶다네요
피붙이인데
설마 뻑적지근하게 축하하겠습니까
그냥 여느날 처럼 밥먹고 축하해주고 그러는 거죠.
뭘해주면 기분이 좀 나아질런지
항상 고맙다고 말은하는데
보기에도 짠하고
한평생 사는거
그냥 대충 속편한대로 건강히 살면 그만인데
온갖 세상시름 다 끌어안고
괴로운 마음의 습관그대로 살게 될런지 ...
그냥 괴로운거지,
따지고보면 그냥 하루하루 괴로울일 뭐가 있겠나요.
보기에도 딱한 가족 보고 있노라니....
해줄수있는것도 없고 참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