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군대간 아들 내일 수료식이라 논산 갑니다.(자대배치 응원좀 해주세요)

쌍둥이로 작게 나아서 힘들게 키우느라 온실속 잡초처럼 키운 아들이 군에 입소를 했어요.

할줄 아는게 별로 없는 아들을 지난달 22일에 논산에 떼어놓고 오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안 갈것만 같던 시간이 흘러서  낼 수료식 갑니다.

아들 키울때만 해도 군대 갈일 멀었을땐 그저 남일이었어요

그런데 아들을 군에 보내보니 새삼 아들 군대 보내신 부모님들이 참 존경스럽네요.

예전 군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요즘 아이들 다들 귀하게 커서 어려운거 모르고 힘든거 안해봐서  애기 같더라구요.

그런 애기 같은 아이들이 듬직한 대한의 아들이 되어서 나오는 곳이 군대 같아요.

내일은 아이가 먹고싶어하는 음식 잔뜩 싸가져가서 먹이고 보고 오려고요.

모집병으로 입소했는데 자대 배치는 내일 1시쯤 부모님 핸드폰으로 날라온다고해요.

엄마의 이기적인 바램인거 알지만 아이가 집에서 가까운 곳에 배치가 되면 좋겠어요.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82님들의 기도 부탁 드리러 왔습니다.

저희 아들이 집에서 가까운 자대배치 받고 좋은 선,후임 만나 남은 군생활

무사무탈하게 할수있게 해달라고 빌어주심 안될까요?

82에 소원빌면 잘 들어주신다고 해서 고민 열번하고 올려봅니다.

이기적인 엄마라고 하실까봐여...

올겨울은 제게는 유난히 춥네요.

이제 곧 봄이 오겠죠??

긴 겨울 감기 안걸리게 건강관리들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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