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비 줄이고있어요

가계부 정리를 신혼 때는 제가 하다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고 나서는 여러 사정으로 남편이 담당해왔어요. 

요즘 가정재정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지 않으니 점점 불안해져서, 13~4년만에 올해 1월부터 다시 제가 정리하고 있는데요.

옷이나 화장품도 안사고 사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식비는 별로 아끼지않아 아무 생각없이 배달 시켜먹고, 마트에서도 쉽게 집어들었는데..

가계부의 숫자를 들여다보고 있으니 뭘 시켜먹기도 사먹기도 겁이나 냉장고 열심히 파먹었어요.

엄청난 노력으로 이번달 식비는 지금까지 46만원..

근데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먹다간 건강 상할 것 같고 절약하는 기쁨 제외하고는 먹는 즐거움도 없네요. 냉장고 심지어 냉동실에 남은 것도 얼마 없고요.

쇼핑몰 가도 피부과 많이 다닌 듯한 빤딱빤딱한 피부의 사람들이 세일이라고 이것저것 신나게들 사던데 저는 하나를 못집고 왔어요.

남들은 다들 잘 살고 생활이 윤택해 보여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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