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교실에서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사이예요
벌써 5년이 넘었구요
A라고 할께요 A와 제가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 다른분들이 좀 어려워하는 부분은 있어요
저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 이시간이 참 기쁘고 황금같은 시간인데 A가 매번 제 이야기를 브레이크를 걸어요ㅜ
예를 들면
저희남편은 퇴직했고 일주일 한번쯤 사외이사로 출근할때빼고는 집에서 본인 취미를 즐겨요 서예를 합니다
시간이 많으니까 저를 데려다주기도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요리도 합니다 아주 잘해요
그런 일들을 이야기하면 젊은 새댁들은 아우 다정하시다 부럽다고들 하긴하죠
A만 아니 퇴직했다고 남편을 요리를 시킨다구요?
우리 남편같으면 어림도 없어요 부엌엘 들어가질않으니까요
부인이 번다고 너무 남편부려먹는거 아니예요?호호
뭐 이런식ㅜ
또 다른 예를 들면
제가 한 목걸이 반지들이 예쁘다고들 하면
아유 와이프 번다고 본인것만 비싼거 사고 남편은 아무것도 안사주는거 아니예요?호
결혼해서 사는 딸애 근황을 여기저기서 물으면
사위가 딸과 이런저런 요리해서 먹기도하고 우리부부도 초대하기도한다 하면
아유 울 아들은 그런일은 어림도 없어요
아빠랑 똑같아서 부엌근처에 가지도 않아요 호호
그집 사위 남의집 아들이라고 너무 부려먹는거 아니예요?
이거 은근히 매번 기분도 나쁘고 그렇네요ㅠ
A가 너무 우아하게 웃으며 말을 하는 사람이라
저도 우아하게 맞받아치고 싶은데ㅜㅜ
남자들과 씨름하는 일을 해서리 우아하게 맞받아치는걸 못하겠어요
지혜를 좀 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