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객관화 안되고, 꿈만 원대한거...
자기 세뇌인지 자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농담으로라도 반하는 말 꺼내면 급발진하는거.
남편이랑 아들이랑 똑같네요.
아들이 선생님들이 자기를 좋아하네 어쩌네하는데
작년에 아들 때문에 학교 불려간적있는데
말썽쟁이거든요. 내가 보기엔 선생님들에 좋아하긴 힘들거같던데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 의문인데
어쨌거나 남편도 동일한 스타일
세상에 날고기는 사람들 많아서 같은 대기업 다니면서도
저는 뭐 내가 대단한가... 늘 갈고 닦고 정진하자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자존심이 쎕니다.
남편처럼 누군가 옆에서 살림육아 80프로 서포트 해줬으면 나도 그정도는 하겠다 싶은 소소한 수준인데, 저에 대한 고마움? 1도 없고요.
진짜 가끔 아들이고 남편이고 정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