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 자녀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식당에서 밥 먹는데
같은 테이블 옆자리 50대정도 남자분들이 얘기를 하는데
대화 내용 들려서 의사들인거 알았는데
다들 자식들 얘기하는데
이구동성 얘기하는게
너 좋아하는 일 해라,
니가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할수 있는 일 해라,이렇게 말한다는거예요.
초등학교 동창들이라는데
대외적 언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자식들 교육하는거처럼 들렸어요.
본인들처럼 의대가라, 성공해라,
푸쉬하지 않는구나 싶었고
성공한 사람들이라 인생에 자신감이 있어서 저런 여유인가 싶기도 하고...
얼굴은 못쳐다보고 들리는 대화만 들었는데
나갈때 자리 비켜주면서 보니
다들 공부한 사람들 느낌의 외모에, 부티 좔좔 나는 코트 입더라구요 ㅎㅎㅎㅎ(선입견인정)
있는집 부모들은 저렇게 자식들 성공보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라고 진짜로 얘기하나....
본인들이 밀어주고 지원해주고 물려주고 상속해주고 하면 되니까 그러나...
부러웠어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