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문물을 보고 싶다, 삐끼뻔쩍한 마천루, 부의 상징을 보고 싶을때는 뉴욕
공주님 왕자님 놀이하는 듯한 아기자기한 멋과 낭만,
유럽 왕실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 하면 파리
한국과 비슷하지만 100년 넘는 전문점 가게들이 많고,
뭔가 단정하면서도 만만하게 가고 싶을때는 도쿄
여행가고 싶으면 이렇게 3군데만 돌아다녀도 될 듯해요
미국 LA도 아니고 그냥 뉴욕만
프랑스 니스 마르세유 리옹 이런 곳도 아니고 그냥 파리만
일본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이런데 아니고 그냥 도쿄만
프랑스 니스 등 남프랑스는 제가 수영을 안 하니 딱히 할게 없고 물가는 꽤 비싼데 역사적 건축물이나 랜드마크도 없고
그닥 별로더라구요
여기도 산토리니처럼 성수기에는 사람들 바글거리고
식당 가게 영업해서 정신없는데 비수기에는 흐리고 사람도
가게 영업도 없고 휑하니 스산하더라구요
미국 LA도 저는 별로인것 같아요
덥고 건조하고 지진에 산불에 거주환경으로도 별로지만
딱히 LA에서 할게 없어요 볼만한것도 없고
저는 여행을 다닐때 보니깐 뭔가 보고 사고 할게 있어야
재미를 느끼지 그냥 동네 구경나오듯이
밥먹고 커피먹고 앉아있다가 수다떨고 산책하는건
좀 지루하다 느끼나봐요
근데 제가 평소에 나름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폼페이, 로마를 가봤는데 돌무더기가 그냥 나뒹구는걸 보고 지루하고 아 그렇구나 에서 끝!
그래서 아테네는 안 가봐도 되겠구나 싶었어요
파르테논 신전 그닥.. ㅋ 예전에 이서진씨가 포세이돈 신전보고 멀리서 봐야 멋있다고 한게 이해가 될 것 같은 ㅋㅋ
그런 의미에서 북유럽, 동유럽 이쪽은 역사도 짧고
합스부르크 가문 빼고는 그저그래서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스페인 마드리드를 포함하여 대도시인
밀라노, 런던, 비엔나 등은 파리보다 못하고,
바르셀로나 가우디 건축물도 제 눈에는 기괴할뿐 별로였고,
톨레도는 그 언덕 위에서 조망하는게 전부인데
옛날 다닥다닥붙은 아랍 동네 느낌이 나는데 그닥이었어요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도 그닥... 안에 그냥 텅 비어있고
눈 어지러운 아라베스크 문양이 그렇게 대단한가 싶고
스페인 사람들에게 있어 아랍의 지배를 600년간 받은건
그리 유쾌한 역사가 아니기도 하고 싫어하더라구요
포르투갈은 너무 낙후되고 랜드마크랄게 없고
그리스 산토리니는 비수기에는 썰렁하고 성수기에는
사람 뒤통수 보고 쓸려갔다 쓸려나온다 그러고
의외로 그닥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산토리니 섬 안에서는 그냥 바다밖에 볼게 없으니..
이탈리아 콜로세움, 스페인 계단, 트레비분수, 포로로마노를봐도 아 그렇구나 이런 느낌이고...
아, 바티칸 박물관은 뭔가 볼게 많긴 하더라구요
눈이 휘둥그레 해졌어요
베니스도 처음에는 이색적이다 했는데 골목이 너무 미로고
구글맵도 헤매는데다가 수시로 물이 범람하고
그안에 몇개 미술관 말고는 딱히 할게 없고
호주 뉴질랜드는 진짜 가서 너무 실망했어요
캐나다 뉴질랜드는 자연으로 광고하지만 미국 서부만 못해요
록키산맥, 그랜드캐년 이쪽이 훨씬 웅장하고 멋져요
그리고 스위스든 뭐든 옥색 호수빛은 다 석회석 때문인걸
아니 그닥 신비롭지도 않고 스위스나 뉴질랜드나 캐나다나
빙하 녹은 물에 석회성분 있으면 다 옥색빛입디다
그리고 중국 상해 홍콩 대만 이런쪽은 도쿄보다 못해요
대도시 느낌은 도쿄가 나아요
중동 남미 아프리카는 못 가봤고 그닥 안 궁금해서...
동남아는 가봤는데 너무 덥고 끈적거려서 제 스타일이 아니고
그래서 결론은 저는 참 도시파구나 싶고
도시파이지만 현대식, 서양클래식, 동양클래식
이렇게 꼽아보니 뉴욕, 파리, 도쿄가 되었어요
그래서 여행가고 싶고 돈 열심히 벌면 이 3곳을
4계절을 다 느낄 수 있게 여러번 가고 싶다 생각되었어요
여행이란 굳이 안 가본 나라를 가는것만 의미있는건 아니죠?
갔던 나라도 계속 가서 마치 내 집처럼 느껴지지만
또 매번 새로운걸 발견해도 좋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