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관련해서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 글 남깁니다.
예비초 아이이고
아이는 웩슬러 검사에서 상위 1%로 나왔고
전체 항목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특정 영역이 유독 낮거나 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검사 당시 ADHD 경향성과 관련해 문의했을 때
이 검사가 ADHD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주의력이 낮은 편이 아니다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작업기억 및 처리속도는 99퍼센트가 나왔었네요.
다만 평소 생활을 보면
아이가 흥미가 낮은 수업이나 활동에서는 멍때리며
집중력이 쉽게 흐트러지는 모습이 있고,
글씨 쓰기를 유독 귀찮아하고
단순 연산이나 반복적인 숙제를 많이 싫어합니다.
숙제 자체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외동이라
다른 아이들과 비교가 어렵기도 합니다.
문제를 풀 때도
급하게 읽고 끝까지 읽지 않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고
반면 중요한 시험이나 본인이 의미 있다고 느끼는 상황에서는
집중력이 확 올라가서 비교적 잘 보는 편입니다.
시험 결과의 편차가 있는 편이에요.
또 한편으로는
한 가지에 과몰입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예를 들면 오디오북을 하루 종일 듣는다거나
앉아서 레고를 정말 오래 거의 하루 종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ADHD(특히 조용한 ADHD) 경향으로 보셨던 경험이 있는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조언이나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