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벼락거지

50 들어선 자영업자입니다.

남편사업시작이후 제가 하는 자영업은 큰 부담없이 했는데 남편사업안되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하던  제 일마저 자신감이 떨어지고 경기탓.계절탓 인지 매출은 점점 떨어지네요ㅠ

큰아이 입시이슈.

작은아이 학폭으로 인한 우울증 이슈,

여러가지로 제게는 너무 힘든일만 연속으로 다가오네요.

이와중에 다들 주식주식  어딜가도 주식

전 아직 계좌도 없는데 순간 벼락거지 된 기분..

모두들 주식창 들여다보고  주식이야기하는데 지금이라도 조금 갖고있는돈 주식해봐야하나 계속 고민중이예요 

가장 큰 고민은 제가하고 있는 일에 자신감이 점점 떨어져요

주위 경쟁 업체는 많아지고 가격은 낮아지고 10년 정도했는데 그냥 맘편히 알바라도 월급받는게 낫겠다싶은 마음도있고 언제까지 이렇게 육체노동하며 돈벌어야하나 싶은게...

50대 들어서니 다들 어느정도 여유있게 사는거같은데 전 오히려 퇴보하는거같아서 너무 두렵고 불안하기만합니다.

 인생을  큰 시련없이 살아와서인지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고 무서워요

어디 말할때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어다 여기서 말해봅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데 그냥 맘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끄적입니다

 아이가 우울증 약을 먹고있는데 정작 필요한 사람은 제가 아닌가싶어요.

50 전후 분들 어떻게들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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