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치매 부모님과 잘 지내는 동거 보호자분 계신가요?

부모님과 함께사는 싱글이고 두분다 간병은 제가 해야한다고 진작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76세 엄마 진단 받았는데 너무 두려워요.

아직까지는 간단한 일상생활은 모두 되는데 어제 한일, 아까 한 얘기 기억 못하세요.

제발 천천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는데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증상에 비해 많이 쌓였대요. ㅠㅠ

신약 쓰려고 했는데 뇌혈관에 문제가 있어 신약은 투여가 불가능할것 같다 하시구요. ㅠㅠ

 

저는 버틸수 있을때까지 집에서 요양보호사 쓰면서 버텨보려고 하는데(나중엔 입주보호사도 고려중) 자산은 아버지 명의 서울 30평대 아파트, 두분 예금 5억정도에요.

저는 주말에만 일하고 월 350쯤 버는 프리랜서이고 나중에 혼자 살 수 있게 적당히 모아뒀어요.

원래도 올해쯤 파이어 계획이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니 진짜 일은 접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부모님 돈은 두분이 다 쓰고 가셔도 전혀 상관 없어요.

 

치매 부모님 모시면서 잘 지내는 분 얘기 듣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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