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인데요
친정엄마 혼자 사시는 집이 십이억 정도 하는데
그거 사실 비싼집도 아니고 요즘 시세
엄마 연세에 너무 못쓰고 고생하고 못먹고 못입고 못쓰고
그러지마시고 그냥 다 쓰고 가시라고 저는 그래요
저는 유산 하나도 안받아도되고 받을맘도없고
그동안 뒷바라지 다해주셨으니 충분하다 생각해요
그런데 엄마가 자꾸 주변 사람들 비교하고 주눅이드시는지 주변 친구분들은 워낙 잘살아서
결혼할떼 자식들 강남에 집을사줄정도로 돈이많아요
전 비교도 안하고 상관없어요
일억씩 도와주셨고 충분해요
꼭 부모님 돌아가시면 유산을 받아야하나요?
안받아도뭐어떤가요
그런데 엄마는 이추운날씨에 택시비 몇천원 아낀다고 얼음길 걸어다니시고 안먹고 안입고 안쓰고
집 끝까지 지켜서 자식들 남겨주려고 하시는데
이야기하다하다 제가 화가 납니다
동생들이 눈치를 주는지
제가 그런말 하면 안되나요?
꼭 그렇게 집 지켜서 돈 얼마라도 꼭 받겠다는게
전 이해기안가네요 사는게 어려운것도 아니면서
이추운 날씨에 엄마 저고생을 하고 살아야하는지
무릎다나가서 걸레질 하고 아파서 끙끙 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