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쯤 홀로 하는 여행중이었는데요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까지 가는 신칸센을 탔었어요.
자유석이라 아무데나 앉아도 되는 좌석을 끊었거든요.
잠시 뒤 열차가 들어왔는데 승무원에게 차표를 보여주니까 저쪽 뒤로 가라더라구요.
저는 자유석인걸 알았는데 왜 저쪽까지 가야 하냐니깐 할아버지가 영어를 못하셔서
몸짓으로 이 칸 아니라고 3-4량 뒤로 더 가라고 하셨었어요.
그래서 저는 생각에 저렇게까지 뒤로가라 하니깐
아~ 15분정도밖에 안걸리니 제가 서 있는 쪽은 장거리 목적지라 열차 문이 안열리는
무언가가 있나보다 하고 몇 칸 뒤로 가서 탔는데 내릴때 보니 우리나라처럼 열차문 전체가 열리면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더라구요.
특별히 한국인을 무시한다던가 그런 표정이나 느낌은 아녔는데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요상한 질문에 답을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