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은퇴한 남편의 하루 일과

올해 62세인 남편

일할때는 어마무시한 일 중독자였어요.

2년전 은퇴하고 지금은..

 

처음에는 남는 시간을 어찌할 줄 몰라하더니 이제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갑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은 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식사 준비를 하면서 공무원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딸아이의 도시락을 챙겨요.

같이 밥을 먹고 아내인 전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합니다.

 

집에 남은 남편은..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합니다.

그 후 강아지 두마리를 데리고 산책을 길게 다녀옵니다.

점심은 간단히 먹거나 건너뜁니다.

오후시간은 주식도 하고 공부도 하고 넷플릭스도 보더군요.

그리고 5시가 되면 차를 몰고 퇴근하는 저를 기다리며 회사앞으러 와요.

퇴근길에는 남편의 하루일과 수다를 들어주느라 귀가 아플정도에요.

 

저녁은 외식하는 경우도 있고

 

집으로 같이와서 도란도란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 밥을 먹지요.

저녁 설거지는 제가 합니다

 

정리가 다 되면 둘이 강아지를 데리고 또 나가요.

밤산책을 길게 1시간 정도 합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듭니다.

 

평일은 이렇게 지내고 주말은 비가오나 눈이 오나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갑니다. 

 

그냥..소소하게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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