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에 정말 오랜만에 친척들 만나서 그동안 여러가지 이야기하는데
제 친가쪽 남자 사촌들이 모두 다 효자들이라 온갖 주문부터 시작해서
세금 은행문제 부모들 일처리를 꼼꼼하게 너무 잘 하는거 보고
정말 놀랐거든요.
전 왕래가 없어 그들 사정을 잘 모르다가 그 동안 사정 잘 알던 사촌이 귀뜸해주는게
엄마한테 집사달라 차사달라 애들 학원비 달라 월급 외로 징징 대면 다 해주니까
엄마바라기가 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심지어 자기 남동생이 날마다 엄마랑 통화하는 거 처음 알게된 누나도 있고 그래요.
역시 주는게 있어야 사랑도 넘치네요.
받은거 없는 나는 줄거도 없는데....
열심히 벌어둬야 할 거 같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