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ZOLg81cC7c?si=-veVrl0kroeQofcc
[앵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저희는 신천지 전직 간부로부터 국민의힘 당원 가입 명부 파일을 입수했습니다. 최근 5년간 최소 5만 명의 교인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것이 이 간부의 주장입니다. 명부엔 이름과, 전화번호뿐 아니라 주민등록번호도 적혀 있었습니다. 이런 당원 모집에 '필라테스'라는 작전명까지 붙였습니다.
[기자]
경기 과천에 있는 신천지 요한지파 건물입니다.
서울 사당과 과천 등을 담당하는 요한지파는 신천지 12지파 중 본부 격입니다.
JTBC는 요한지파에서 국민의힘 당원 가입에 개입한 전직 간부 이모 씨를 만나서 인터뷰했습니다.
2023년 5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있는 총회에서 지시가 내려왔다고 했습니다.
[이모 씨/신천지 전직 간부 : 이번엔 조금 특이하게 단순히 당원가입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 그런 당원으로 가입을 시키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고.]
교회마다 최소 교인 절반 이상은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야 하는 '할당량'도 제시됐습니다.
[이모 씨/신천지 전직 간부 : 재적이 약 300명 정도 됐었는데 저희 지역에서 목표로 가입시켜야 하는 할당량이 150명이었습니다. {목표는 달성하셨나요, 당시에?} 목표를 달성했었습니다.]
JTBC는 실제 해당 간부가 직접 작성한 당원에 가입한 명단 파일을 입수했습니다.
서울 사당, 신사, 신림 등 지역과 경기 군포, 의왕 등으로 지역을 나눠 정리한 파일입니다.
신도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등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당원 가입은 절대적 비밀이라며 '필라테스', '빨간색 당' 같은 단어가 쓰였습니다.
[이모 씨/신천지 전직 간부 : 국민의힘이라고 하지 말고 빨간색 당. 빨간색으로 가입을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계속 비유적으로. 당원가입시키는 이 프로젝트는 내부 은어로 필라테스 동호회 회원가입을 하는 것처럼…]
취재진과 만난 간부는 간부회의 강조사항 메모도 공개했습니다.
이른바 작전명은 '필라테스 유의사항'.
문자로 절대 권유하지 말고, 녹음도 주의하라는 부분도 보입니다.
[이모 씨/신천지 전직 간부 : 최소로 잡았을 때 (전국적으로) 5만명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대선 그전부터 당원가입이 됐었던 거고.]
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됐고, 23년엔 당권 경쟁이, 24년엔 총선이 있어 신천지는 23년을 중요한 기회로 판단한 거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을 여러 차례 물었지만 신천지 측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천지가 12지파라는데
요한지파 하나만도 국힘 책당 5만가입
장동혁 당대표는 4일째도 이런데 12곱하기 5하면
어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