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당근과의 전쟁

우기가 웃다가에서 구좌당근이 대풍이라 가격이 폭락이라 농민들이 힘들어 한다고 을왕리여사님과

 당근요리로 한 판 붙으며 판촉방송을 했어요,

둘다 요리는 폭망이었지만 갑자기 농촌사랑 열망이 타올라 귀신에 홀린듯 5키로를 주문했는데 

어제 일요일 도착했는데 양이 엄청나더라고요.

 

원래 당근을 엄청 좋아해서 라페도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나이들어 잇몸이 약한지 안익은 당근이 더글더글 씹히는식감이 별로라 적채로 갈아탔거든요.

 

그래도 받자마자 라페만들고 유투브에서 노밀가루 당근케익 검색해서 만들고 나머지는 키친타올로 하나하나

 말아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김냉에 넣어놨어요.

 

집에서 당근 먹는 사람은 저 뿐이고 지인들도 슬쩍 분위기를 보니 당근은 영 나눔도 실패하고 ㅋㅋㅋ

 

이대로 3-4개월 버텨준다면 어떻게든 먹어 치울수 있을텐데.. 그만큼 싱싱하게 가줄까요?

 

어슷 썰어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뿌려서 구워도 먹으려고요.

 

전쟁 아이템 하나씩 방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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