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월룸계약을 2년 했는데 2년은 지났구요. 자동 연장된 상태에서 사정이 생겨서 지난 1년을 빈집으로 비워뒀는데 1년간 관리비 5만원을 제해주는 대신 2028년 2월까지 계약을 지속하는 걸로 문자를 주고 받았어요. 그런데 저번달에 보일러 배관이 고장이 나서 장판과 온열제품(저희가 구입)으로 지내고 있는데 주인 할머니가 1월 전기요금은 내준다고 하세요. 지금까지 살면서 여름에 에어콘 고장, 냉장고 고장, 방충망 수리등으로 이리저리 일이 많았어요. 그때마다 할머니가 말이 통하는 게 아니라서 (본인 말만 반복하심)이제는 차라리 문자로 주고받는 편이 편해서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보알러가 고장이 난거구요. 워낙 노후된 집이고 경험상 배관은 한번 고장이 나면 다른 곳에서도 또 일이 생기더라구요. 아이가 이젠 이 집이 싫다고 해요. 많이 불편했거든요. 배관은 바닥을 깨는 작업이라 수리후 청소도 문제이구요. 그래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28년 2월까지 계약한다는 문자가 있어서 걱정도 되구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