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양원

엄마먼저 가신지 2년차...

아빠먼저 쓰러지셨는데 엄마가 먼저 가셨어요.

그후

아빠는 요양원에 모셨눈데

거동 가능하시지만 가저귀차셨고

알츠하이머 파킨슨 진단받았어요.

재활치료후 요양원가시니 규칙적인 생활이라 그런지

말하는게 더 또렷해지시더니

매일 나와 혼자 살겠다고 고집불통.

연세가 올 91이에요. ㅜ.ㅜ

 

자식들도 이제 60전후

자식중엔 불쌍하니 죽기전 소원이면 데리고 나오자하는데

저만 결사 반대중입니다.

 

현 요양원 대기자 밀려있는곳인데

왜 나오냐구요.

혼자 절대 못살고요.

자식들 온신경 다 쓰일것이고

하루아틀이라도 종일 봐야하는데.

 

전 반대가 맞다고 생각해요.

저만 못된거 같아도요.

정말 제정신르로 고집부리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야하는게 맞죠?

못들어주는게 맞죠?

 

말하는건 어쩜 그리 정상같은지ㅜ.ㅜ

그러다가 걸음걸이 보면 불안할 정도고요

화장실도 신호온다~~하면 벌써 끝.

외출을 못하겠는 정도인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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