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싸우기만 하면 아주 말없이 집을 나갑니다 .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소리 지르고 싸우는 것보다
좋은 거 아니냐 하는데 한번 화가 나면 일주일도 연락 없고
아이 어릴 적엔
아이기 아파서 응급실 가도 전화 안 받고 연락 두절이었고요
지금도 일주일째 전화도 문자도 안 받고 또 동굴 속으로
들어갔네요 .
나이는 60 인데 뭐 하는 짓인지 대화로 하자 해도 자기
천성이라는데.. 월요일 부동산 계약이 있는데
찾으러 나갈까요 ? 아니면 죽이든 밥이든 저 혼자
해결해볼까요 ? 저는 부동산이니 계약이니 잘모르거든요
그리고 이런 남편과 사는 저는
답답함에 어디다 풀 곳이 없습니다 .
오히려 싸우는 부부가 부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