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김다빈 인턴기자 = 2030세대의 신규 헌혈자 유입이 줄어드는 이른바 '헌혈 절벽'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기 디저트 이벤트를 앞세운 하루짜리 프로모션에 젊은 층 헌혈자들이 몰렸다.
현장에는 20~30대, 특히 여성 헌혈자 비중이 높았다. 서울중앙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홍대 헌혈의집 헌혈 참여 인원은 평소 대비 약 두 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헌혈자가 몰린 배경에는 대한적십자사가 단 하루 진행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증정 이벤트가 있다.
적십자사는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집에서 전혈·혈소판 헌혈자에게 인근 카페에서 당일 제작한 두쫀쿠를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현장에서 만난 헌혈자 상당수는 이벤트가 방문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