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이 된 푸들이를 키우고 있어요
지금까진 어디 하나 크게 아픈 곳도 없이
잘 먹고 잘 자고 나름 건강하게 잘 지낸다고 생각했었는데 새해들어 작년과는 넘 다르다는게 크게 느껴지고 있어요ㅠㅠ
아니 보름전, 일주일전과도 차이가 크게 나는게 느껴져요 그도 그럴것이 멍이의 하루는 사람의 7일과 같다니 그게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죠...ㅜㅜ
일주일전부터 많이 움직이거나 하면 숨 쉴때 코에서 나는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고요
기관지협착 증세는 작년부터 보여서 약은 따로 먹이고 있는데 평상시 호흡하는 소리까진 이렇게 크게 들리진 않았었는데요
그래서 미용할때가 진즉에 지났는데도 혹여 미용시 호흡에 문제가 생길까봐서 이젠 미용조차 넘 걱정이 되는거에요
검색을 해봐도 노견 건강(호흡발작,컨디션...)이 미용보다 이젠 우선이라고 하고요
82애견인님들은 노견 미용을 어떻게 해주시고 있는지 궁금해요 작년 18살까지는 진짜 끄떡(?) 없었는데 새해가 되니 확실히 컨디션이 다른거같으니 넘 속상해요
어릴때부터 까칠공주라 가위나 바리깡만 봐도 입질모드로 0.1초내 들어가는데 이건 할매가 되어도 여전히 똑같네요 에휴...
재작년부턴 미용샵에 데리고 가서도 이젠 예쁘지 않아도 되니까 무조건 빨리, 멍이가 힘들지 않게 그냥 깨끗하게만 해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이젠 그조차도 어려울듯싶어요
검색을 해보니 무슨 아기띠 비슷하게 생긴 끈이 있다던데 여기에 멍이를 넣고 빨랫대나 스텐봉에 걸어서 미용을 하면 좀더 쉽다는데 혹시 노견미용에 써보신 분 계실까요?
아니면 이외에도 집에서 노견을 미용 시켜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어떤거라도 좋으니 말씀해주시면 모두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바리깡으로 한번도 몸은 깎아본적은 없고 발바닥만 해준적 밖엔 없는데 이런 똥손엄마도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목욕도 힘들어서 서있는 다리가 부들부들 떨던데 이것도 집에선 걱정이고,
제일 큰 걱정은 사실 발톱을 깎는 것이에요
혈관을 잘못 건드리면 아주 피 난장판이 된다던데
제가 아주 쫄보에다 저희멍이는 한 까칠하니
이게 완전 환장콜라보의 조합이 될수 있어서요;;;
늘 도움만 받는 82님들께 오늘도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리고 갑니다
미리 감사드리고 모든 멍이들과 멍이맘님들!
새해에도 모두 건강&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