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며느리는 명품을 안 좋아해요
제가 사준다고 해도 싫대요
다 브랜드 값이라고 돈이 아깝다네요
그래놓고 저한테는 돈을 잘 줘요 ㅋ
(전 모아서 다시 줍니다)
제가 뭐 좀 부탁하면 (가령 컴퓨터에 관한거나
제가 하기 어려운 일 같은 거)
저희 아들은 제가
잔소리를 몇번 해야 겨우 해주는데
제 며느리는 어머니 제가 바로 해드릴게요
합니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해줘요ㅋㅋ
십년 사귀다 작년 가을에 결혼 했는데
어디서 저렇게 에쁜 며느리가 들어 왔는지..
저희는 외동아들이라 집안이 좀 썰렁했는데
며느리 때문에 웃음 꽃이 핍니다
저희는 경기도에 살고 있고 아들부부는
직장 때문에 가까운 지방에 살고 있는데
한번씩 집에 오면 저는 공주처럼 대접해줘요
친정엄마가 안 계신데 그래도 참 밝은 아이예요
너무나 소중한 우리 며느리 익명이라
자랑 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