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등학생 되는 딸이 쌍꺼풀 수술해 달라고 소원하는데 남편이 절대 반대입니다.
대학 가서 하라고요.
혹시라도 잘못 되면 공부에 집중 못한다고 안 된다고 하고 반면에 딸은 눈이 너무 컴플렉스라 공부를 못한다고 합니다.
같은 반 친구가 두 명이나 했나 봐요.
저는 저렇게까지 소원이면 해 주고 싶은데 남편은 진짜 극단적으로 반대해서 가운데 끼어 죽겠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
근데 남편도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남편은 현재 집값이 비싸다고 언젠가 떨어질 날이 온다고 절대로 사면 안 된다고 반대해서 제가 정말 이혼할 결심까지 하고 구입했던 전력이 있어요.
그래도 그 때 집 마련해서 지금은 집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주거 문제로 스트레스 안 받아서 다행히다 생각하고 사는데 남편 입장에서는 엄마나 딸이나 자기 멋대로 한다고 생각하고 마음대로 할 거면 앞으로 딸하고 관계를 끊겠다고까지 합니다.
애도 달래보고 남편도 설득해 봤는데 둘 다 고집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겨울 여행도 지금 취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