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114205355326
일제 전범기업에 맞서 배상 판결을 이끌어낸 고 이춘식 할아버지.
'일본의 사과가 먼저'라 제3자변제를 공개적으로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2024년 10월, 돌연 배상금을 수령했습니 다.
알츠하이머, 섬망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습니다.
딸이 '병원 서류'라고 속여 거동이 어려운 이씨의손을 붙잡고 배상금 지급신청서에 서명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때 정부 관계자들이 자녀들로부터 일종의 '이면 확인서'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이춘식 할아버지 자녀:' 외교부에서 오시고이 렇게 해서 오셨습니다' 하고 귀에다 대고 말씀드리 니까 아버님께서 고개만 끄덕끄덕 하시고. 좀 떨어져 이야기하면 못 알아들으십니다.]
서명이 자의로 이뤄졌는지는 제대로 살피지 않았던 정부, 서류를 받고 단 일주일 만에 약3억 원의 배상금을 입금했습니다.
서류 위조와 '이면 확인서' 작성에 가담했던 자녀 중 한 명은 뒤늦게 가책을 느낀다며 JTBC와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악마도 울고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