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기도 버스타고 다니다 보니 빨라

되도록이면 대중교통 이용하는데요

버스 타고 다니다 보니

행동이 빨라지고 눈치도 빨라지고

서서 가던 앉아가던 타자마자 출발하기 전에 자리를 잡아야 해요.

좀 늦으면 허리 꺽이며 홱가닥 할 각오를 해야구요.

교통카드는 손에 쥐고 한 번에 찍어지게 딱 갖다 대야구요.

어쩌다 몇 번 에러나면 눈치 엄청 보임.

뒷 사람들한테 미안.

내려야 할 정류장이 다가 오면  신호대기에 버스 서 있을때

얼른 문 앞으로 가서 기다려야 해요.

정류장어 버스가 들어설때 내가 타겠다는 어필을 해야 해요.

임산부. 노약자에겐 치명적이예요.

웃긴건

버스 타는 초창기엔 막 욕했어요.

승객이 다 앉고. 자리 잡고 출발하지 했거든요.

익숙해 지니까  이 빠름 빠름이 편해요. ㅜㅜ

그래도

승객이 다 앉고 출발

버스가 멈추면 일어나서 내리기.

이거 됐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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