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찾아 전국에서 다 시켜먹는 녀자에요.
요즘 먹고 싶은 만두는
신김치 썰어 넣은 만두에요.
김치만두라고 해도
사실 김치향 만두이지
아그작아그작 김치먹는 느낌은 아니자나요.
지난 주말 왕만두가 유명한 어느 시장을 찾았어요.
두 만두집이 붙어 있는데
하나는 김치 하나는 고기가 유명하대요.
김치때문에 갔는데
하나 사서 먹어봤는데
내가 찾는 만두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옆집가서 먹었더니
고기는 맛나고 (따봉!) 김치도 나쁘지는 않은데
내가 찾는 것은 아니었어요.
나는 무말랭이 들어간김치 싫어요
그거 싸니깐 넣는거죠?
집에서 원래 만두에 무말랭이 넣는 레시피있어요??
중국산아닐가욤?
암턴 거기서 대충 몇개 사고
여긴 아닌가부다~~ 하고서 돌아오는데!
사실입구에 반찬가게가 잇었어요.
거기도 만두 파는걸 봐두긴 했어요.
저는 이 지역 다른 시장의 반찬가게에서 만두 잘 잘사먹었는데
어느날 무말랭이가 덩어리로 있어서 발끊었거든요.
제가 원하는 만두는
두부, 당면, 김치가 가득찬 만두에요.
김치는 아니지만
가장 좋아하는건
광화문 어느 지하에 이북식 만두집.
하여간
반찬가게에게 만두 사겠다고 하니
아줌마가 빚고 있었다며
나의 입에 김치 만두 투하!
고기만두 투하!
음! 내가 찾던말
고기는 아까 거기가낫고
김치만 2팩 달라고 했다가
아무래도 아쉬워서
더 2팩 더 달라고 했더니...
아줌마가 급 5천원을 깍아줍니다.
다음엔 이렇게 못준다고
너무 만두를 잘 먹어서 깍아준다고 (잉????)
ㅋㅋ논리적 이유인가?? ㅋㅋ
뭐 암턴 그렇게 사온게 지난 토요일이에요.
눈보라를 헤치며
시장으로 향하는 좁은 주택가 골목을 헤메며 가서 먹었어요.
진짜 보람이 넘칩니다.
혹시 주변에 추천만두집 있으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