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작년 6월에 은퇴하고
생활비를 안주네요.
국민연금도 90만원 나오지만 이것도 3년뒤에 나오고
퇴직금도 1억 얼마 나온거 모두 은행빚 갚은데 다 쓰고
현금 자산도 없고, 부동산도 은퇴자금으로 사 놓았는데
마피되서 팔아도 이익 실현 못하고
팔리지도 않고요.
제가 번 돈으로 겨우 겨우 살아가고 있는데
돈을 안 쓰고 집에만 둘이 있으려니 참 우울증에 불안감만 증폭되어요
그래서 신경정신과 가서 항우울증약을 밤에 잘 때만 복용하고 있어요.
아들이 학교 가까운 곳에 원룸생활 하는데 35만원 들고 한달 용돈으로
5만원 해서 40만원 주라고 했는데
남편이 없다고 하다 아침에 코인 물린거 팔았는지
40만원 아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남편 소득도 꽤 있었는데 부동산이 폭망해서 거기 이자로
갚다가 월급에 퇴직금에 다 날려서
되려 전 우울증에 빠졌고요.
간시히 제가 회사 다녀서 버티고는 있지만
남편이 늙고 은퇴하고 돈도 다 떨어져 희망이 없어보이네요
아들이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참 나머지 3년을 어찌 버틸까요
남편 회사가 퇴직해도 2년간 알바처럼 고용할 수 있어
월240 주는데 퇴직하고 그 회사 다시 가기 싫다고 버티네요.
본인이 부동산 말아먹었으니
다녀서 남은 2년 채우고 국민연금 받아 노후생활
편히 하자고 해도 절대로 회사앞엔 얼씬도 안하겠다고
단언을 하네요.
가정 경제가 이러니 제발 다녀 줬으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