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6살 노묘 덕분에 행복해요

결혼과 동시에 데려온 고양이고 올해로 16살 됐어요.

갑작스레 남편과 주말부부를 시작한지 2주 차, 오늘 남편을 다시 보내고 헛헛한 마음에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보고 있었어요. 근데 그릉그릉 하면서 머리맡에 자리를

잡더니 제 손 위에 앞발을 살포시 올려 놓네요. 집사 다칠까봐 정말 조심스레 톡 올려놓는 그 동작을 눈으로 담으면서 진짜 많이 행복했어요. 따뜻한 젤리로 절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눈물 나게 부드럽고 포근해서 어제 하루 힘드셨을 분들께 이 느낌 전해드리고 싶어요. 

모두들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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