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5년 전 2001년 초 6억 아파트가 현재 60억이라치면 연복리수익률은 9.65%쯤 됩니다. 6억×(1+9.65%)^25 =60억. 물론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아파트 보유에 따른 보유편익(convenience yield)과 재산세등 보유비용(carrying cost)을 조정해야 합니다.
어떤가요? 연복리 9.65%라면 생각보다는 높지 않지요? 그래도 10배니까 장기간 복리의 힘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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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코스피200 지수가 63.33으로 출발했습니다. 지난주말 코스피200지수는 668.25입니다. 25년간 코스피200 etf에 투자했었다면 강남아파트 못지 않게 10배가 넘게 상승한 것입니다. 주식은 재산세 같은 보유비용은 없고, 매년 약 1.5% 정도씩 배당이 추가로 들어왔을겁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25년간 배당금 빼고도 40배 넘게 상승했네요. 하이닉스는 2001년초에 투자했다면 2년후 약 30분의 1 토막으로 재산이 줄었다가 현재는 2001년초 투자금액의 10배쯤 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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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종목은 모르겠고, 지수는 어떻든 우상향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투자하면 손실나기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이야 목돈이 필요하지만 주식은 목돈도 필요없고 거래비용도 쌉니다. 나이가 많아서 투자기간이 짧다면 간혹 폭락에 견딜 수 없게 될 수도 있지만, 소득기간이 긴 젊은층은 당연히 돈버는 자산에 투자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