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금 짤리네 어쩌네 하면서 가라 마라 하고들 있는데..
컴공의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은 고용이 불안정하다는 거에요. 반도체나 기계처럼 하드웨어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서 그래요.
잘 짤린다는 거는 큰 단점이지만 반대로 그만큼 고용도 매우 쉽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게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되려면 당사자가 본인 분야를 굉장히 좋아하고 잘해야 된다는 전제가 있겠죠.
그리고 컴공을 코딩 수준으로 알고 있는 분들 많은데 코딩 수준이면 당연히 다 대체되겠죠. 몇 년 전에 82에서 아이가 중경외시 문과 다니는데 졸업 후에 뭐 해 먹고 사냐고 하니까 코딩 배우라는 글들 많았어요. 취업 잘 된다고. 그때가 막 코로나 창궐할 때였거든요. 그때 개발자들 인기 대단했잖아요.
쉽게 말하면 이런 사람들이 다 대체되는 거죠.
제대로 컴공을 좋아하고 컴공 내에서도 자기만의 분야를 찾아가고 실력을 쌓는 사람들은 앞으로 오는 세상이 장점이 되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반도체나 일명 전화기 같은 전공자들은 고용의 안정성은 있지만 평생 회사원이에요. 퇴직하면 끝나고요.
그냥 회사가 망하면 같이 망하는 거고 회사 영업이익 떨어지면 같이 월급이 떨어지는 거죠.
컴공은 1인 프리랜서 같은 개념이 강해서 본인이 좋아하고 능력만 탁월하면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서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어요. 재택도 가능하구요. 요즘 세상에 재택가능한 직업 몇 안 되잖아요. 원래 공대는 아무리 서울에서 유명한 핫한 지역에서 대학을 다녔어도 취업은 지방이나 경기도로 가요.
대표적으로 전화기가 그런 과죠.
컴공은 이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능력치가 탁월하면 그 수입은 넘사벽이 될 수도 있어요. 최고치로 버는 의사들보다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는 할주머니 카페라 그런가 그저 회사 안짤리고 사는 걸 최고로 추구하니 보이는 게 한정적인 거예요.
이제 의사도 AI와 로보트로 대체된다는 말이 나오는 세상에
위협받지 않는 직업이 뭐가 있겠어요? 그러니까 이럴 때일수록 아이가 좋아하는 거, 잘할 수 있는 거,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다면 단점은 안고가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그냥 하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