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요?
아이 학교에 올해 졸업해야 할 학생이 작년 고3때 내신 과목중 하나가 원하는 점수가 안나와서
3학년을 다시 다닌다고 합니다
상위권이고 한과목 등급이 아주 낮게 나와서
유급후 다시 다닌다는데요
이렇게 하면 당연히 재수 하는것보다 내신 점수 따서 수시로 가는게 유리하죠
이 문제로 선생님과 트러블도 많았다고 하더군요. 선생님은 당연히 편법이고 해서는 안될 짓이니 반대하고 안된다고 하셨겠죠
성적이 안나와서 우울증이 왔느니 하며 sns에 정신과 진료 영수증을 올리고 학교를 무단결석한 모양이에요
고3 올라가는 저희 애와 한해 선배인 이 유급한 아이가 같이 학교를 다니게 됐습니다
당시 담임 선생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도 굉장히 이 상황을 반대했지만 무단결석해 버리니 방법이 없었나봐요
혹시 고등 교사이신 분들 계시면 이런 일에 불이익이 전혀 없는건가요
그럼 내신 1점에 사활을걸고 치열하게 생활하는 애들 원하는 내신 받을때까지 유급하면 된다는거잖아요
이런 편법을 허락하는 그 부모도 황당하고
자기가 시험을 못봤으면 정당하게 재수를 해야지
무슨 이런 일이 있나요
이렇게하면 같은 과목을 같은 선생님께 두번 듣고 다시 시험치는 유급생이 내신에서 훨씬 유리해지죠.
정상적으로 내신 경쟁하는 아이들에게 이 일이 알려져서 아주 혼란스러워졌어요
그 유급생은 선생님들과 심한 트러블이 있어 생기부는 포기하고 이렇게 하나봐요
생기부 세특은 전혀 반영 안되는 전형으로 가려는지 이런 비겁한 방법으로 어린 애가 자신 앞에 닥친 상황을 빠져나가려는 것도 기가차고 그 부모 조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 애들은 재수 하고 싶어서 하나요.
다들 이런식으로 내신 잘 나올때까지 유급하는게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