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때부터 쌓인게 많은데 아이낳고는 저도 안참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시어머니께 아닌건 아니다라고 얘기를 자주했어요
그리고 신혼때 서운했던 얘기도 하구요
그럴때마다 내가 죽기를 바라지않는다면 그만하자면서
본인 얘기를 카톡에 화면꽉차게 보냅니다
보통 얘기가 길어지면 나누어서 보내는데 편지쓰듯 카톡에 꽉찬화면을 보면 읽기도전에 헉 하네요
며칠동안 밥도 못먹고 물만 먹어서 링거를 맞았다는둥 병원어디를 갔다는둥
갑자기 엊그제 나르시시스트 엄마라고 올려진 글을보니 어투가 흡사해서 놀랐거든요
시엄니가 겉으로는 나때문에 화난거라고 얘긴안해도 시아버지와 남편은 온몸으로 나 기분나쁜든걸 식음전폐로 표현하니 며느리와 또 안좋구나를 식구들이 아니까 결국 나만 나쁜년이 되구요
그러다 건강이 안 좋아지시면 남편이나 시아버지는 나를 원망할텐데 저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시어머니는 안 겁나는데 남편은 본인엄마인데 와이프 때문에 아프면 제가 난감해지니까요
시엄니가 그걸 이용하는거겠지요?
연세가있으시니 실제 아프시기도 할거고 감정이 몸으로 표현이 되시는 연세이시니
베스트글 올랐던 그분보다는 양호하지만 다른 시어머니치고는 예사롭지 않은 감성적인 말투
본인 죽는다는 소릴 여러번들어서 ㅜ
아들이 큰소리치면 아무소리도 못하면서 며느리가 한소리하면 저러시네요
내가아프면 며느리탓이라는 심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