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금 제 나이였던 엄마가 생각나요

40대 초에 이혼하시고

억척스럽게 식당하고 길거리 노점하고 붕어빵 장사하며 자식들을 기르셨어요.

제가 성인이 된 후에도 엄마는 고작 40대였어요.

전 이제 자식들아 돈 벌으니

엄마는 편히 쉬라고 했는데

엄마는 아직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라며

자꾸 1인 식당 개업하시려고 해서

제가 많이 걱정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  제가 그 나이가 되보니

엄마 말대로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였네요.

오히려 일을 쉰다는게 말이 안될 정도로...

ㅎㅎㅎ

제가 철이 없었어요.

 

지금도 건재하신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 넘치고 자기 삶을 독립적으로 살아내신 분.

세상에서 가장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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