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우울증이에요
남편쪽에 그런 기질이 있고
저도 그런 기질이 있는걸 비교적 최근에야 알았어요
어릴때 불안정한 환경이 저나 아들이나
불안장애를 가지게 한거 같아요
요즘 들어 아들 하는 행동들이 우울증도 있지만
자기애성 성격장애.경계선 인격장애 같은 면들이 많이 보여 제가 너무 힘들어요
집안일도 못하겠고
하루종일 누워있고나 핸드폰 보거나
무기력하고 공허하고
이렇게 살면 뭐하나
병걸리면 치료 안받아야지
이런 생각도 들고
우울증약 먹자니 한집에 두명이나 그러는게
남편한테 못할짓 같아서 망설여져요
아들이 그런건 괜찮지만 저까지 그러면 남편이 힘들다네요
병원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마음이 힘들었다 좀 나아졌다 참을만하다
얼마나 힘들면 우울증약을 먹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