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이런 분이 한분 있어요
그분은 40대초반이고
제가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 휙 못 지나치는 성격이고
제 동생도 좀 그런 편이어서 도와주고 있긴해요
전 관계로 힘들어본적이.별로 없는 타입이고
친구가 늘 많아왔어서 직업도 그렇고 나이에 비해 스펙트럼이 넓은 편입니다. 관계분야에서는 어느정도 나만의 개똥철학이 집대성이 된 상황이고요
공통점은
내향형
쓸데없는 생각이 많고 자기검열을 많이함
어렸을때 찐친 경험이 충분치않음
( =또래인간관계로 인한 행복이 엄청난 행복일것이라는 환타지를 가지고 있음)
존재는 똑같이 외롭습니다 다만
관계에 집착하지않는 성격은
관계를 맺을때 '나의 즐거움' 위주로, 놀고 나면 와 재밌었다~~~~ 하고 잘 마무리가 되는데(이러면 오히려 상대에게 즐거움을 주어 재밌다고 여기게되어 만남이 편안하게 잘 이어짐)
관계에 좀더 집착하는 성격은
그날 모임의 의미나 재미보다는
관계 상대 혹은 관계지형에 꽂혀 있으니 대화를 복기한다던가 상대를 살핀다던가 하는 제스츄어가 많더리고요. 아직 일어날일없는 그 다음 번 모임에 대해서 기대하기도하고요
어쨌든 사람은 인생에 한 가지는 꽂힐게 있어야 됩니다. 이성 돈 주식 자식 봉사 종교 각종 취미생활 등등등
이런 문제로 힘든 분들은
적당히 큰교회(유투브에 구독자 몇만 이상은 되는)로 가세요.
어느정도는 해결됩니다. 한 2-3년 다니다보면 오래 보지 못한 중고등학교때 찐친보다 훨씬깊어질 수 있습니다.
기본 진입장벽이 낮고
거기서도 해결 안되면 밖에서는 더 힘듭니다
규모있으면 관리도 잘 되고 대충 좋은 분들 많고 그렇게 이상한 사람 많이 없습니다
성당은 모르겠어요
법륜스님 정토회도 좋은 것 같더라고요.
새해에는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다는 사람들이 좀 적어졌으면 좋겠어요. 옆에서 가까이 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어차피 답 없는 인간관계 그냥 개×마이웨이로 하면 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