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같은 엄마 욕먹을까요?

아들과 둘이 살아요

아들이 고집세고 자기뜻 안굽히는 성격이에요

아기때도 그랬어요 

지금 예비고1 사춘기이니 아주 최고네요 

이번 신정에 제게 쌍욕 수준의 막말을 했고 제가 화가 많이 났어요 부모를 심하게 무시하는 발언이었어요 

그래서 신정 이후로 제가 밥 빨래 청소 등등 모든 집안일을 스탑했어요 용돈등 모든 지원을 끊었습니다 

아이는 용돈도 없고 뭐든 먹어야하니 혼자 밥통에 밥을 해서 계란후라이에 김 김치만 먹더라고요

그래도 뒀어요 싹싹 빌고 반성할때까지 두려고요 

아이가 저러고 있으니 저도 밥한끼 제대로 먹지 못하고 일하니 신정이후 4키로나 빠졌네요 

오늘 출근하며 제가 먼저 말시킬까 하다가 참았는데 오후에 아들이 잘못했다고 카톡이 왔네요 

이렇게 밥도 안주고 받은 사과라 제가 나쁜 부모라고 욕을 먹으려나 싶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자식인데 아이인데 내가 너무한건가 싶다가도 

사춘기라도 선를 넘는 말을 쏱아낸 아들에게 때릴수도 없고 저로서는 이방법밖에 없기도 했어요

참 신정이후 아이와의 신경전이 끝나가네요 

아이도 힘들었겠지만 저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잠도 못자고 피부병이 생기고 살이 막 빠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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