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일을 하게 되어서 하루 종일 일하고 있는데
일이 조금 뜸할 때 어쩌다 보니 유재석, 지석진, 나머지 사람 이름 모르겠는데
나와서 같이 하는 그런 프로를 하더라구요.
가게에 티비가 켜진거라 봤는데 거기서 내용이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묻는 내용이 뭐 네가 나한테 존경심? 인지 뭔지를 단어는 확실히 찮아요.
그걸로 유재석 공격은 마시고요 하여튼 존경심인지 뭔지를 느낀 적이 있냐인가 언제냐인가
뭐 그런 걸 묻고 말장난 하고 있던데 그걸 듣고 있으려니
아 진짜 너무 쓰잘데기 없고 정말 인생에서 너무 너무 하찮고
내가 그걸 가게에 있다 보니 귀는 열려 있어서 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힘들더라고요.
저게 뭐라고 뭐 저런 내용을 내가 왜 듣고 왜 알아야 되지 싶은게
내 취향 아니라도 티비를 보면 허다못해 억지 웃음이라도 웃기길 하나 정보가 있나
화려한 보는 맛이라도 있나 아님 소박하게라도 감동이 있길하나
진짜 뭐 저런 걸 하나 싶은게
쟤들은 참 좋겠다 저런 거 하고도 돈은 엄청 받고 살겠구나 싶은데
진짜 내용이 너무 너무 내가 저런 걸 듣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괴로웠어요.
일만 안한다면 당장 티비를 끄든 돌려버리고 싶은 소음, 불쾌 그 자체 방송
그런 거 느껴보신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