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에게 시계 물려줬어요

35년 전에 산 까르띠에 팬더 콤비,

가볍고 예뻐서 롤렉스와 번갈아 하고 다니던 

내 분신같은 시계 

세척해서 딸 줬더니 

손목이 워낙 가늘어서 잘 어울리네요.

내가 까르띠에를 처음  샀던 나잇대......

롤렉스도 몇년 있다가 물려줘야겠죠.

이제 하나 둘 정리하는 나이가 된 거같아요.

허전하면서도 한편 개운해요.

내가 없어도 시계는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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