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31302?sid=100
지명 이유 "자원배분 균형잡힌 시각, 객관적 집행 기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 자체가 저희로서는 도전”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날
CBS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한 뒤 “한번 도전해 본다는 게 대통령의 의지고 저희는 청문회까지 충분히 지켜보고 평가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 지명에 크게 반발하며 제명 조처한 것에 “이렇게까지 많이 반발할 것이라고 생각 안 했다”며 “도대체 그러면 국민 통합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 “(이 후보자의) 내란에 관한 입장은 보고가 다 됐고 본인의 사과 의지를 분명히 확인하고 지명했다”고 밝혔다.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관해선 “저쪽 진영에서 후보자로서 공천받았던 시기에 있었던 부분이고 오래된 얘기”라고 했고, 갑질 의혹은 “검증에 잘 잡히지 않는 내용”이라며 청문회에서 소명을 들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 실장은 이 후보자를 기획예산처 장관직에 지명한 이유를 묻자 “자원 배분이 관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이 반영됐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