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심히 노력해서 영재고에 합격했어요
본인이 원했고 공부 힘들어하면서도 결국 하긴 했어요.
그런데 합격후 벌어지는 상황(수업 난이도, 강도, 경쟁, 학원상황 등등) 을보니 아, 이건 내 길이 아니구나 싶은건지
입학을 포기하겠다고 해요. 8월말 합격발표 후 지금까지니까 4개월 이상 본인도 지켜보긴 했어요
꿈과 진로도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고 입학 포기 혹은 자퇴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직 정한 건 없대요.
당연히 저는 일단 입학해서 해보고 그때도 정 아니면 결정해라 입장이고
아이는 지금 당장 다니는 학원들부터 그만하겠다는 입장 (어차피 그만둘 학교니까)
아이의 성향은 결국 자기 고집대로 하는 아이입니다. 대화가 안통한다 싶으면 방문닫고 들어가요.
이 맘때 아이들 다 그렇겠지만 엄마말은 안들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험 있는 아이들 이야기 듣고 싶어요
이러다 중졸로 히키코모리 되어갈까봐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