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80대 중반이고 아버지랑 두분 살고 계시는데 여기저기 아프고 약도 많이 드세요. 자식들이 3명인데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가 먹을 거 사드리고 같이 시간도 보냅니다. 딸이 차로 30분 거리에 살아서
병원 볼일도 봐주고 다른 형제보다 자주 갑니다
그런데 딸인 제가 갈때마다 분노를 쏟아냅니다. 냉장고 청소 가스레인지 청소 내가 하느라 넘 힘들었다 오는 자식들 한 놈도 알아서 청소 안해준다 이러면서 원망하네요. 막상 청소해 드린다 하면 하지마라 하세요 이 날 밥 사드리고 차도 마시며 부모님과 시간 보냈는데 저런 말 들으니 마음이 상하네요. 다른 형제(남동생2)보다 자주 찾아 뵙는데 원망은 제가 더 많이 듣네요
엄마한테 대항하는 순간 싸움으로 번져서
웃고 넘어가는데 마음속으로는 말 좀 예쁘게 할 수 없을까 이런 생각해요
엄마가 한 말에 자식이 상처 받는 걸 생각을 안해요. 친정에 갔다 오면 기가 빨려서
집에 오면 멍때리고 한 시간 이상 좀 쉬어야 해요.
분노 감정이 많은 거 치매증상 일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