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매사 방어적인 남편

대2아들 용돈 을  남편이 줘요.

학기중에 70정도 주는데

아이가 돈관리를 잘 못하는것 같아요.

자꾸 가불해달라고 그래요. 

연말에 1월 용돈 일단 50을 먼저 줬는데 

며칠새  다 쓰고 20을 더 받아가더라구요. 

그래서

방학 동안은 50만 원만 줘도 될 것 같다고

아이한테 얘기해서 알바를 뭐라도 해서

네가 벌어서 부족한 용돈 보태서 쓰라고

얘기하는게 좋겠다고 하니

내가 왜 니가 시키는대로 해야하녜요?

 

신혼초에는

외출할때 이 옷이 잘 어울릴것 같다고 하니

대뜸 내가 초등생이냐고 

왜 니가 골라준 옷을 입어야하냐고. . 

 

제 의견을 애기하면

왜 내가  너가 시키는대로

니 허락받고 해야하냐고

희한한 반응이 나와요.

 

매사 이런식으로 반응하니 힘드네요.

저 정말 마치겠어요.

제 얘기가 다

자기를 공격하고 비난하고

책망하는 것으로 들리나봐요.

 

무슨 말도 편하게 할수가 없어서 

웬만하면 대화를 하지 않는 편인데

가끔 한두마디도 이런 식이 되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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