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세로 2년정도 살았어요.
결혼하고 허니문베이비로 아기 가지고 그 아이 낳고 돌까지 살았네요.
근데 맞벌이 할 때고,
출산휴가만 마치고 회사 출근하면서 아이는 친정엄마가 친정에서 키워주셔서
금요일에 퇴근하고 친정 가서 아이데리고 오고, 주말에는 시댁 가고 하느라
- 가면 밥 해 주고 애도 봐주셔서 좋았음, 맡기고 놀러나간거 아님
그 집에 대한 추억이 없어요.
동네 사람들에게도 아예 우리의 존재가 없을거에요.
애를 그동네 어린이집 보냈다면 동네엄마들이라도 알았을텐데 전혀 몰랐고
제일 열심히 다닌 곳은 동네 상가 세탁소랑 소아과였네요(예방접종)
그래도 우리 부부의 신혼집인데 기억이 거의 없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게다가 살면서 지나다닐 일도 없는 동네라 더더욱...
다른 분들은 신혼집에 대한 추억 많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