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퇴근해서 오면 밥달라 기다리는게 짜증

이제 안그럴때도 됐잖아요

20년 넘게 해줬는데

남편은 방학해서 집에 있고

큰애도 대학생 오후까지 자고 폰하고 넷플밖에 안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둘째 밥챙겨서 학교앞에 띵겨주고,

출퇴근 왕복 3시간 운전하고 집에 딱들어오면 둘째 또 딱 나갈시간인데.

들어오자마자 남편이 저녁 뭐먹지 그러는데 짜증이. 

점심때 밥 다먹었으면 밥이라도 해놓지. 

애도 한번도 자발적으로 설거지도 안하고 좀 하라고 몇번 얘기하면 한숨쉬고 끙 그러는데 넘하다 싶어요.

그동안 신생아처럼 잠만자고 방 쓰레기장 화장실 엉망이어도 좋게 말했는데. . . 

 

말로만 사랑하는거 필요없어요

나도 좀 소중히 여기고

피곤하지 않은지 좀 살펴라.

오늘은 서운하다고 그러고 결국 밥해줬네요. ㅠ 

지들이 인상은 왜쓰는데 진짜.

내가 다신 결혼하나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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