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보잡 전문대 간호과 나와서 간호사 면허 교원 자격증 다 있어요.
저 밑에 글에 어디 지방 외진곳 간호과 나와도 아산병원 가더라 어디 가더라 하는데 가겠죠.
저 때는 이름없는 전문대 간호과에서 성적으로 과탑 한두명 이름있는 큰 병원 갔던걸로 알아요.
어쨌거나 저는 거기서 평생 할 공부 다 한 것 같고 고딩때 이렇게 공부했음 서울대를 갔겠다 할 정도의 스케일 공부량이 엄청 나고 시험 압박 엄청 심하며 다들 분위기가 독하게들 하더라고요. 그땐 순진해서 몰랐는데 이미 조무사 하면서 사회물 먹고 들어온 사람 생계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취업이 절실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과락 등의 이유로 면허시험 국가고시 떨어지는 사람도 몇명 있고 국가고시 전엔 교수들이 소위 말해 빡쎄게 공부도 시키고 고딩들 수능 모의고사 보듯 제 기억엔 주말에도 학교 나와 국가고시 모의고사도 보고요 스스로도 여까지 왔는데 떨어질순 없지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합니다.
어쨌든 저는 실습만으로도 평생 한번이나 경험할까 말까 싶은 일도 경험. 절대 경험하지 못할법한 일도 경험 했어요.
그러나 적성에 맞지 않으니 결국은 그냥 다 무용지물.
딱 하나 후회가 된다면 지도교수님이 나 병원 간호사일 3교대 등 적성에 안 맞고 힘들어 하는걸 아셨는데 혹시 다른 경로를 추천해 주실 줄 어찌알고 교수님 전화를 좀 단호하게 끊고 마무리 한 건 지금도 좀 죄송하고 후회되요.
요즘 간호학과 많이들 가더라고요.
제 조카도 다니고 있고 남편 지인 아들도 이번에 간호학과 합격했다 하고요.
어찌됐건 글만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적성에 맞지 않으면 눈물 뺄 일 많고 힘들다. 그냥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참 멘탈 그 멘탈이 중요해요.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 간호사는 특히 더 유리 멘탈 이면 솔직히 힘들어요.
공부하면서 실습 나가면서 단단해지고 정신 단련은 좀 될 거에요.
결론은 적성을 가장 고려해야 할 직업 중 하나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두서없이 우왕좌왕 긴글은 죄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