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영화 머티리얼리스트를 보다가 넷플에 있어 집에서 마저봤는데요 아래부터 스포니까 보실분만 보세요
영화에서 키크고 이쁜 여주인공은 듀오같은 결정사 직원이에요
모든 남자 여자 키연봉인종 등 계량해서 매칭해주는 직업이고 실제 똑부러지게 일해요
(영화감독이 한국여성분인데 실제 결정사에서 6개월 일해보고 각본쓴거래요)
뭔가 82에서 좋아할 내용이에요 ㅎㅎ
여튼 여자들의 요구조건이 연봉 2억이상(한국으로치면 1억정도)
그리고 키 180이상이 무조건이더라고요 물론 탈모,인종,종교등 세세한것도 있지만
대충 연봉과 키가 제일 우선조건이더군요 직업이 의사라고 해도 다른 조건이 별로니까 한국과 달리 약간 비선호긴 했어요
그런 여주인공에게 여느 로맨틱 영화처럼 2명의 남자가 다가와요
1명은 대대로 부자, 금융권 가족회사 근무,키183, 얼굴은 페드로파스칼 배우
160억넘는 뉴욕 펜트하우스 소유, 매너좋고 다 잘해줌
82에 썼으면 무조건 1등 신랑감이고 실제 여주가 말해요
당신의 스펙이면 우리 업계에서는 유니콘이라고 나는 당신보다 몇단계 아래 등급이라 나에게 플러팅하는게 안맞다고
1명은 전남친인데 30대 후반에 배우지망생 연극배우, 친구들과 아직도 룸쉐어로 살고
모아둔 돈 한푼 없고 똥차 한대 있는 키180넘는 얼굴은 캡틴아메리카 배우
너무 가난해서 데이트도 제대로 못하니까 여주가 찼었는데
우연히 다시 만나고 흔들려요. 물론 외모는 솔직히 최상이죠
근데 이 영화 결론적으로 여주가 부자 남주 차는데 ㅋㅋㅋ 그게 좀 황당해요
알고보니 페드로파스칼이 키높이 수술을 한걸 알아차려요 다리에 상처보고
원래는 168센티 키였는데 수술해서 15센티 키웠고 그걸로 인해 인생이 달라졌다
당신같은 여자도 예전같으면 작업 못걸었다.
(여배우 다코다존스 실제키는 170넘어요)
그걸 알고난 후 여주는 그이유는 아니라지만 우린 서로 사랑안한다면서 부자남자 차고
가난하고 미래없는 얼굴과 키만있는 크리스에반스 선택하네요
82였으면 뜯어말렸을 선택하더군요
근데 영화에서 갑자기 페드로가 키수술했다니까 매력이 확 떨어져보이긴 하더라고요
이 영화 조건없는 사랑 어쩌고 하는게 테마 같은데
결국 남자는 키구나 이런 요상한 결론만 난거 같은 영화였어요 ㅎㅎ
다른 분들은 혹시 봤다면 어떻게 느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