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1231194105973
경기도 화성 병점고 3학년인 유하진 군은 이번 수시 전형에서 한양대 의대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서울대 사범대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하진/경기 병점고 3학년 : "이과 과목에도 흥미가 있었던 건 맞지만, 여러 개(활동)를 하면서, 가르치고 무언가를 설명하는 게 내 적성에 맞는다는."]
유 군은 이과였지만, 문학 심화 수업도 듣고 2년간 토론 동아리 활동도 해왔습니다.
주변에서 의대 진학을 권하기도 했지만, 다양한 교내 활동 덕분에 떠밀리지 않고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